2026년 02월 26일

기세

By In DAILY

우리팀만 계속 골이 나던 상황이었다.
상대팀이 갑자기 뭉치더니, 다 필요 없고 우리는 오늘 경기하면서 통틀어 한 골만 넣으면 이기는 거야, 하더니 기세가 살아났다.
또다시 골을 먹어도 아직 45분 남았다는 얼토당토않은 말을 하며 사기를 북돋았다.

처음 한두번이야 웃기지, 어느순간부터 상대팀은 완전히 정신 무장이 되어 한 골만 넣으면 된다는 마인드가 장착됐다.
아무리 골이 먹혀도 타격이 없고 바로 경기를 이어갔다.
그런 기세로 경기를 진행하니 우리팀이 점점 말리기 시작했다.

결국 상대팀은 목표 초과달성을 해냈다.
무려 500%
5골이나 났다.

기세가 전부다.

Written by hershey

안녕하세요 걀걀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