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08일

바로 극복

By In DAILY

교통사고가 난 이후로 블랙박스를 계속 돌려봤다.
충돌 직전에 듣던 노래가 안신애의 south to the west였다.
“from the south to the west~”다음에 바로 “우억!”하고 소리를 지른다.
이제는 가사가 “from the south to the west 우억!”이 됐다.

일주일 만에 차가 고쳐져서 도착했다.
기름이 똑떨어졌길래 차도 굴려볼 겸 기름도 넣을 겸 한 바퀴 돌기로 했다.
첫 곡으로 무엇을 들을지 고민했다.

하필 유튜브 뮤직에 안신애의 south to the west가 빠른 재생 추천으로 떴다.
괜히 들었다가 재수 없이 또 사고 나면 어떡해 했다가,
아니야 빨리 들어서 별거 아닌 노래로 만들자 했다.
그리고 별거 아닌 노래가 됐다.

Written by hershey

안녕하세요 걀걀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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