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21일

병문안

By In DAILY

우리 풋살팀에 동갑내기가 들어왔다.
3년 만의 동갑내기여서 나랑 A는 신이 났다.
어쩌다 말도 놓게 됐고 그러다 집에서 같이 놀기도 했다.
사람도 수더분하고 운동도 하던 친구라 풋살에서도 바로 티키타카가 되어 재미를 막 붙이기 시작했는데… 크게 다쳤다.

코로나 이후로 병실 병문안은 불가능해져서, 친구가 퇴원하자마자 걔네 집으로 갔다.
요즘 쇼파에서 자느라 허리 아프대서, 집에 놀고 있는 토퍼도 가져다 넣어주고 왔다.

모쪼록 쾌차해서 다시 운동을 같이하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그건 어려울 것 같아 아쉬웠다.

Written by hershey

안녕하세요 걀걀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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