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9일

사무실 청소

By In DAILY

눈에 보이는 것들만 조금씩 하다가, 한창 바쁜 시즌에 완전히 손을 놨더니, 바닥에 때가 말도 못 하게 쌓였다.
그 이후로는 조금씩 하는 걸로 개선이 되지 않았다.
내내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드디어 시간이 나서 사무실 청소를 했다.

제일 먼저 샤데이 노래를 이따시만큼 크게 틀었다.
온 바닥에 세정제를 분사했고 물을 뿌린 후 발장구를 치면서 거품을 냈다.
30분 정도 불리니까 검은 때들이 일어났다.
구정물이 안 나올 때까지 계속 밀대를 밀었다.
바닥에 붙어있던 테이프 자국들도 책상 밑 먼지들도 싹 사라졌다.

아! 속시원해!

Written by hershey

안녕하세요 걀걀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