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24일

싱크홀 민원

By In DAILY

퇴근길에 급커브 구간이 있다.
양화대교 옆길로 빠져서 노들로로 진입하기 위한 U턴급의 램프구간이다.
타이어 바퀴 정도 크기의 구멍이 있었다.
도로 파손이라고 하기에는 더 심각해 보였다.
싱크홀 전조증상이라며 돌아다니는 사진들보다 더 깊게 패어있었다.
갓길 쪽도 아니라서 큰 차가 넉넉하게 돌면 무조건 조수석 쪽 바퀴가 덜컹할 정도의 위치에 있었다.
바로 다산 콜센터에 전화를 했다.

몇 시간 뒤, 처리 완료 문자가 왔다.
임시 보수 완료하였고 향후 도로정비 계획에 따라 정비할 예정이라고 했다.
민원을 넣으면 2-3일 정도 뒤에 처리 문자가 오곤 했는데 도로 파손 문제는 중요도가 높은 항목이었나 보다.
괜히 더 나은 세상을 만든 것에 일조한 기분이 들어 뿌듯했다.

Written by hershey

안녕하세요 걀걀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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