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07일

현타

By In DAILY

한 번씩 꼭 이런 시기가 온다.

인간이 지독시리하게 싫다.

욕심과 게으름과 양심을 덜 지키려는 야비한 수 싸움이 너무 숨 막힌다.

하필 지금 엮여있는 모든 사람들과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보니 더더욱 이런 마음이 든다.

줄을 다 놓아버리고 싶다가도, 놓아봤던 경험을 떠올리면, 그게 능사가 아닌 것도 아니까, 참는다.

어차피 평생 인간들과 부대끼면서 살아야 하는데, 기왕 그럴 거면 좀 좋아해 보고 싶은데, 좋아서 마음이 붕 뜨는 건 찰나고, 현타는 오래가서 문제다.

어쨌든 정말 2025년은 평생 잊을 수 없을 거다.

Written by hershey

안녕하세요 걀걀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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