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친구인 풋살 언니의 생일(2일 전) 이다.
경복궁을 한복 입고 거닐다 게이 클럽 공연으로 마무리했던 작년 생일에 비하면,
맛있는 저녁, 케이크, 엽서만 있는 담백한 생일을 보냈다.
꼬맹이는 센스 있게 선물도 준비해왔다.
긴 여행을 앞둔 언니에게 사진 한 롤을 다 채워오라며, 일회용 필름 카메라를 장만해왔다.
(짜식.. 덕분에 나머지 언니들의 면이 섰다.)
건조한 내 인생에 단비 같은 사람들이다.
2025년 02월 08일
동네 친구인 풋살 언니의 생일(2일 전) 이다.
경복궁을 한복 입고 거닐다 게이 클럽 공연으로 마무리했던 작년 생일에 비하면,
맛있는 저녁, 케이크, 엽서만 있는 담백한 생일을 보냈다.
꼬맹이는 센스 있게 선물도 준비해왔다.
긴 여행을 앞둔 언니에게 사진 한 롤을 다 채워오라며, 일회용 필름 카메라를 장만해왔다.
(짜식.. 덕분에 나머지 언니들의 면이 섰다.)
건조한 내 인생에 단비 같은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