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서 수정사항이 들어온다.
비디어스때와는 완전히 다르다.
부산스럽지만 오히려 안심이다.
비디어스를 할 때와 가장 다른 점은, 무엇인가가 당장 되지 않더라도 하늘이 무너지지 않는다는 걸 진심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
결국 많은 것들이 체득의 영역이라는 것도 알겠다.
그동안은 서비스를 만들 때마다 반응이 미적지근했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오픈을 했는데도 말이다.
이렇게까지 무반응일 거면 준비라도 덜 할걸.
이걸 몇 번을 반복했는지 모른다.
그래서 이번엔 구색만 갖춰두고 오픈해놓고 다듬어가자 했는데 웬걸…
아직 다듬어야 할 영화가 몇만 개가 남았는데 바로 다음 과제가 생겼다.
세상만사가 이렇다.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영화 리뷰를 남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