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5일

파치야 또 봐

By In DAILY

파치가 집에 가는 날.
집에 돌아가기 위해서는 케이지에 들어가야 한다.
들어간다기보다는 욱여넣어야 한다.
눈치가 빠른 파치는 가야 한다고 말하기도 전에 이미 숨느라 정신이 없었다.

파치가 파치를 잡아서 케이지 안에 넣었다.
케이지에서 도망치려 몸부림을 치는 걸 몸의 무게로 위에서 누르고 케이지 자크를 잠갔다.
며칠 동안 쌓아왔던 신뢰를 와장창 부숴버렸다.
농담으로 대모님이랑 평생 살자 그랬지만 집으로 돌아가야 행복하다는 걸 안다.
슬펐지만 신뢰 회복은 숙제로 둬야지.

파치를 데려다주는 길 내내 파치가 울었다.
언제 또 만나냐~ 나도 울고 싶다~

Written by hershey

안녕하세요 걀걀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