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갓 들어온 신입 회원분과 드리블 연습을 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쌩판 모르는 남과 무슨 대화를 할 수 있을까.
안부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결국 MBTI로 흘렀다.
마침 또 그분은 T 이셔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T 몰이를 하면 되었다.
좀 몰아가 보려는 차에 “F는 자기 일에만 공감하던데?”라며 엄청 재미있는 말을 하셨다.
오? 경험과 공감? 프로이트 얘기를 해보자는 건가?
는 생각이 스쳤지만, 절대 그러자는 게 아닐 테고, 게다가 탈퇴하시면 안 되니까 웃고 말았다.
MBTI만만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