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5일

제사

By In DAILY

엄마가 코로나에 걸리는 바람에, 이번 제사는 아빠에게 양해를 구하고 넘어갈까 하다, 발칙한 이벤트를 꾸몄다.
내가 제사 지내기!
내 사지는 멀쩡한데 엄마 아픈 걸 핑계로 어물쩍 넘어가는 건 좀 비겁한 것 같아서 그랬다.
이래저래 시장에서 다 사 오긴 했지만 그래도 탕국과 저민 고기는 직접 했다.
아빠가 경주 집으로 가면 어쩌지.. 서울 집을 잘 찾아오려나.. 이런 농담을 했더니 효영이가 너희 아버지가 오시는 건 맞겠지..라며 더 재밌는 농담으로 응수해줬다.

하고나니 뿌듯했다.

Written by hershey

안녕하세요 걀걀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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