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7월 28일

꾀가 나는 일

By In DAILY

비디어스 웰컴 튜토리얼 디자인 작업이 거의 2주째 늘어지고 있다.
서비스 소개는 가까스로 지난주에 마무리 지었다.

업무의 우선순위를 정할 때 가장 크고 복잡한 덩치를 최우선으로 둔다.
골치 아픈 게 즐겁기 때문이다.
그런 일들은 탄력받기가 좋다.
고민의 시간이 길어서 그렇지 어느 순간 답이 나오면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기세가 생겨 속도감 있게 일을 마무리할 수도 있다.
비디어스 리뉴얼도 그랬다.

포트폴리오, 공고, 채팅 등을 빠르게 쳐내고 남은 서비스 소개, 웰컴 튜토리얼, FAQ, 공지사항, 약관 페이지들은
고민할 게 하나 없는데 왜 이렇게 마무리가 늘어지는지.
만들면 또 금방 만들 거면서 괜히 다른 업무들을 한다.

오늘만 해도 웰컴 튜토리얼 디자인을 하다가 꾀가 나서 네마프 홈페이지와 필름업을 업데이트 했고, 온라인 영화제 기획을 찔끔했고, 이렇게 블로그 글을 쓰고 있다.
아마 이 글을 다 쓰고 나면 다음 주 LAHibrary가 내 차례이니 그것을 쓸지도 모르겠다.

밥 먹을 때 가장 맛있는 반찬을 한 덩이 남겨놓는 것처럼 쉬운 업무를 남겨놓는 꼼수를 부린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배불러서 쳐다만 보고 있는 걸 보니 업무 패턴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쉬운 걸 먼저 끝내기로.

다가오는 주말에 늘어지고 있는 일을 무조건 마무리 지을거다.
– 비디어스 웰컴 튜토리얼 디자인
– 필름업 네마프 온라인 영화제 기획
8월을 절대 넘기지 않는다.
맹세다 이건.

Written by hershey

안녕하세요 걀걀걀
1 Comment
  1. […] 힘인가. 맹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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