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2월 25일

또진

By In DAILY

또 코에 포진이 났다.
데일리 포스팅이 질병 일지가 되어가는 것 같다.
요며칠 또 추웠다고 이러는 건가?
좀 괜찮아지려 하면 순서를 기다렸다는 듯이 다른 곳이 말썽이다.
누가 그랬는데 공주님으로 살아야 되는 몸을 가진 거냐고.

풋살을 할 때마다 느낀다.
그렇게 PT를 받았어도 몸에 힘을 주는 요령이 없어서 방법을 모른다.
공을 찰 때 발목에 힘을 주라는데, 발목에 힘을 주는 방법을 모르겠기도 하고, 준다고 줘 봐도 들어가지도 않는다.
폼은 좋은데 왜 공이 팍! 이 아니라 팅! 하고 날아가는지 모르겠다며 가르쳐 주는 친구도 의아해 한다.
한날은 언니가 누워있는 걸 좋아하니까 몸이 이완된 상태여서 그런 거 아닐까 싶다고 했다.
다른 사람들은 몸에 힘이 들어가는 바람에 자세가 안 좋아서 힘을 빼는 연습을 한다는데 나는 반대로 빛 좋은 개살구다.

여하튼 이완된 몸을 갖고 사니까 조금만 힘을 줘도 몸이 탈이 나나보다.
어쩌면 아직도 성장통을 겪는 걸지도 모른다.
5년 정도 이렇게 열심히 살면 성장통이 끝날까?
그때는 퇴화통(?)이 오려나.
참으로 늦되다 늦돼.

Written by hershey

안녕하세요 걀걀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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