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 그래프를 보고 있는데 문득 분당 그래프에서 활성 사용자가 0명이던 시절이 떠올랐고
개인 블로그에 (비밀글로) 남겼던 글이 생각났다.
올해 초만해도 몰랐지.
![](https://www.hershey.co.kr/wp-content/uploads/2023/07/image-1-1024x199.png)
이건 오늘의 그래프다.
나름 면을 그리고 있다.
다음엔 나뉘어 있는 면들이 이어지면 좋겠다.
라고 글을 쓰니 이뤄지(내)겠지.
두 이미지 사이에 벌어졌던 고군분투는 어땠더라?
![](https://www.hershey.co.kr/wp-content/uploads/2023/07/스크린샷-2023-07-17-오후-4.44.48-1024x182.png)
이때도 마음이 힘들었었나 보다.
분명 기쁜 일도 있었을 텐데 당나귀 귀 소리 지르고 싶을 때만 글을 썼다는 게 아쉽다.
시간이 흐른 후 과거를 되짚으며 쓰는 글은 두루뭉술하다.
이 글처럼.
반면 ‘점처럼 찍혀있는 지금의 수치가 리듬을 그리는 면이 되면 좋겠다.’는
한 문장이지만 글보다 더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다.
지금은 쓸 수 없는 문장이기도 하다.
시간을 놓치지 말아야지.
이렇게 무조건 매일 글을 쓰기로 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 당연하지!라고 답변할 수 없다.그저 매일 꾸준히 유저를 얻고 있으며 안정적인 DAU 그래프를 그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