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7월 17일

멈추지 않고 기록해야 한다.

By In DAILY

GA 그래프를 보고 있는데 문득 분당 그래프에서 활성 사용자가 0명이던 시절이 떠올랐고
개인 블로그에 (비밀글로) 남겼던 글이 생각났다.

너무 답답한데 방법은 모르겠고 호소할곳 없어 글을 썼다.
올해 초만해도 몰랐지.

이건 오늘의 그래프다.
나름 면을 그리고 있다.
다음엔 나뉘어 있는 면들이 이어지면 좋겠다.

라고 글을 쓰니 이뤄지(내)겠지.

두 이미지 사이에 벌어졌던 고군분투는 어땠더라?

이때도 마음이 힘들었었나 보다.
분명 기쁜 일도 있었을 텐데 당나귀 귀 소리 지르고 싶을 때만 글을 썼다는 게 아쉽다.

시간이 흐른 후 과거를 되짚으며 쓰는 글은 두루뭉술하다.
이 글처럼.
반면 ‘점처럼 찍혀있는 지금의 수치가 리듬을 그리는 면이 되면 좋겠다.’는
한 문장이지만 글보다 더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다.
지금은 쓸 수 없는 문장이기도 하다.
시간을 놓치지 말아야지.

이렇게 무조건 매일 글을 쓰기로 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Written by hershey

안녕하세요 걀걀걀
1 Comment
  1. […] 당연하지!라고 답변할 수 없다.그저 매일 꾸준히 유저를 얻고 있으며 안정적인 DAU 그래프를 그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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