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1월 21일

속초 2

By In DAILY

늦은 밤까지 두런두런 얘기했다.
누군가의 생각을 듣는 일은 언제나 흥미롭다.

궂은 날씨에도 다녀오기로 한 곳들을 다 다녀왔다.
피곤하면 짜증이 날법도 한데 물을 촤라락 튀기는 차가 지나가도 다들 그저 시트콤 같다며 웃어넘겼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싫을 거 뭐 있나 하며 다녔다.
여유롭거나 묵묵한 사람들이었다.

덕분에 겨울바다와 어울리는 여행을 했다.
다시 또 가고 싶다.

Written by hershey

안녕하세요 걀걀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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