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만의 일요일 늦잠인지!
풋살 정기 운동시간이 토요일 저녁으로 변경되면서 일요일에 여유가 생겼다.
어제는 정기 운동시간을 변경한 첫날이자 새로운 코치님을 팀에 처음 소개하는 날이기도 했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너무 긴장돼서, 눈꺼풀에 뾰루지가 다 생겼다.
정말 다행히도 코치님의 커리큘럼에 다들 긍정적이었고, 지난가을 이후로 역대급 참석률을 기록했다.
그래서 그런가?
오늘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아주 개운했다.
느적느적 내일을 위한 준비를 했다.
1월을 꽉 채웠던 일들을 정리했고 2월을 꽉 채울 일들도 정리했다.
2월을 맞이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