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말부터 2-3년을 매일같이 만났던 친구들과 저녁을 먹었다.
각자 인생 사느라 요즘은 서로에게 소홀하지만, 너무 징하게 붙어있었던 덕분에, 떨어져 있어도 서로가 눈에 훤하다.
원래도 우리 셋은 달라도 너무 달랐다.
어떻게 붙어있었는지가 오히려 의문일 정도였다.
오랜만에 만났는데 여전히 너무나도 달라서 웃음이 났다.
그렇지만 10년 전과 다를 바 없이 똑같이 놀았다.
행복했다.
2024년 07월 24일
대학시절 말부터 2-3년을 매일같이 만났던 친구들과 저녁을 먹었다.
각자 인생 사느라 요즘은 서로에게 소홀하지만, 너무 징하게 붙어있었던 덕분에, 떨어져 있어도 서로가 눈에 훤하다.
원래도 우리 셋은 달라도 너무 달랐다.
어떻게 붙어있었는지가 오히려 의문일 정도였다.
오랜만에 만났는데 여전히 너무나도 달라서 웃음이 났다.
그렇지만 10년 전과 다를 바 없이 똑같이 놀았다.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