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1일

이석증 약간 회복하는 방법

By In DAILY

그저께 쓴 이석증이라는 일기의 조회수가 100이 넘었다.
내 블로그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다니!
아쉽게도 아무 댓글도 달리지 않았다.
방법을 찾으러 온 사람밖에 없었나 보다.

그래서 내가 오늘 직접 경험한 회복법을 남긴다.

새벽녘에 잠깐 깼을 때 천장이 빙글 돌았다.
이 사실을 외면하고 빨리 다시 잠을 청했다.
날이 밝았고 눈을 조심스레 떴다.
천장이 빙글 돌았다.
썩을.

얼른 어지럽지 않은 자세로 찾아 눕고 구글 써치를 시작했다.
백날 첫날 했던 일이지만 그냥 또 하는 거다.
내가 안 아팠던 동안에 누가 완치 방법을 써 놨을 수도 있는 거고, 명의를 찾을 수도 있는 거니까.

일단 상암맘카페에서 자주 언급되는 병원 하나를 찾아놨고, 이석증이 심해서 앉아서 잔다는 글을 읽었다.
또 높은 베개를 베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전정고리관인지 세반고리관인지가 누웠을 때 귀 뒤에 위치해있어 중력에 의해 이석이 빠져나올 수도 있다는 영상도 봤다.
그래서 베개를 세 개 정도 쌓아서 45도 각도로 기대 누운 뒤 다시 잠을 청했다.

두 시간 정도 더 잤을까?
어라리요.
덜 어지러워졌다.
이제 나을 때쯤 되어 괜찮아진 건지 머리를 높이고 자는 게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늦은 오후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해졌다.

오늘 밤에도 45도로 자볼 예정이다.
내일 일상적인 이야기가 업데이트 된다면 어쩌면 효과가 있는 걸지도?
(제발)

Written by hershey

안녕하세요 걀걀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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