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중반부터는 노화가 직접적으로 느껴진다더니 진짜 그렇다.
담이 뭔지 모르고 살다가 올해만 벌써 몇번째 담이 오는지 모르겠다.
어제 아침 몸을 일으키는데 억! 소리가 나더니 고개가 돌아가지 않았다.
효영이가 침맞으러 다녀오라고 잔소리를 했지만, 사실 나는 자신만만했다.
담이란게 시간이 지나면 낫는거니 첫날이 제일 힘든날이라 첫날만 버티면 된다고.
근데 웬걸 오늘 더 아프다 썅!
하루종일 목과 어깨를 조물딱 거리고 있다.
ㅎ.. 효영이한테 약좀 사다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