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이 오르는가 싶으면 항상 두통이 와서 타이레놀을 먹곤 했는데,
약을 자주 먹는 게 몸에 좋지 않을 것 같아서 열이 오른다 싶으면 쿨링 패치를 이마에 붙였다.
확실히 효과가 있다.
그래서 심정적으로 열이 나는 건 확정인데, 꾀병도 정신으로 오는 거니까 정확히 하는 게 좋겠다 싶어서, 체온계를 샀다.
특이점이 왔다.
한 번도 36.5도가 안 찍힌다.
36.7도가 최대로 낮은 온도다.
추위도 많이 타고 더위를 거의 안 타서 몸의 온도가 낮을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기본적으로 몸의 온도가 높았나 보다.
조금만 열이 나도 바로 열날 때 현상이 발현되나 싶다.
쿨링 패치를 떨어지지 않게 시켜두는 걸로…